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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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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일곱 걸음을 걸으시고한 손은 하늘 위,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이렇게 큰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삼계의 중생들이 다 괴로움에 빠져있구나.내 이를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이것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처럼하늘 위,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 행복할 수 있다’는이 부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우리 모두 부처님과 같은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나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그래서 오늘이 부처님만의 생일이 아니라우리 모두의 생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개종하고 나니 두려워요. “교회 다니다 절에 오니,벌을 받게 될까 봐 두려워요.” 두려움은 왜 일어날까요?모를 때,무지에서 일어납니다.신비하다는 것도원인을 알지 못할 때 느껴지는 겁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10미터 공중부양을 하면 놀라지만비행기가 몇 천 킬로미터 상공을 날아도신기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아요.비행기가 뜨는 원리를 아니까요.무지에서 깨어나면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부처님 말씀과‘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예수님의 말씀은 같은 이야기입니다.그러니 예수님의 진리를 배워부처님을 따르던,부처님의 지혜를 통해 예수님에게 돌아가던,아무 문제가 없어요.여기는 지혜의 세계, 진리의 세계니까요. 진리에 어긋난 사람들이불교니 기독교니 하면서 서로 싸우고,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하면서싸우는 거예요. 불교냐 기독교냐를 따질 게 아..
법륜 스님과 석가족 청년의 인연 [법문] 2016.10.16 상카시아 석가족 평화 담마 행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부처님이 도리천에 가셔서 어머니를 교화하고 하늘에서 상카시아로 내려오신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인도 석가족들은 이 날을 기념해 매년 10만 명이 모인 가운데 상카시아 스투파 앞에서 ‘평화 담마 행진’을 하는데요. 스님은 ‘평화 담마 행진’에 주빈으로 참석해 함께 행진을 한 후 모든 불자는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도 불자들을 위해 격려를 했습니다. # 힌두교 나라에 불자가 왜 자꾸 생길까요? 법문이 끝나자마자 곧이어 상카시아 지역 방송과 언론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스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의 주 내용은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불교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와 ..
“하루아침에 깨닫는 법?” 스님의 명쾌한 답변 깨달음이라는 것은 불교에서 추구하는 궁긍적인 목적입니다. 옛날 선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승의 질문에 하루아침에 깨달음을 얻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깨달음을 얻으면 인생이 행복해지고 마음이 평온해지지요. 정말로 하루아침에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 방법이 궁금하신 적은 없나요? 법륜스님에게 "하루아침에 깨닫는 법"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 질문자 : “부처님께서는 어려운 수행 기간을 보냈는데, 부처님의 제자 중에 "야사"라는 분은 어떻게 하루 만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는지요?” (* 야사 : 부처님 당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남.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다가 그 한계를 느끼고 방황하던 중 새벽녘에 강가에서 부처님을 우연히 만남. 부처님의 자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