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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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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3분 22회] 친구의 배신에 아파봤다면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클릭)
100퍼센트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해서 힘들어요. 질문자 저는 친구들을 100퍼센트 믿을 수 있고, 제 마음을 다 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낯선 사람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서 사고를 당했어요. 그런데 제가 믿었던 그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지 않았어요.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그 친구들은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저를 대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가끔 울화가 치밀기도 해요. 세상에 100퍼센트라는 게 존재할까요? 질문자는 자신의 친구들이 ‘100퍼센트 믿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을 다 줄 수 있는 친구’라고 했는데 이 세상에 그런 친구는 없어요. 질문자가 그렇게 ‘100퍼센트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기 때문에 ‘1퍼센트 정도는 못 믿겠다’ 싶을 때 ‘그건 친구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게 힘들어요. 질문자 저는 한국에서 삶에 회의를 느끼고 미국에 온 유학생입니다. 저는 크리스천이고 지금까지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는데요, 그렇게 사는 것이 저를 해치고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직장 동료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제가 그를 용서해줬어요. 저한테 ‘다시는 안 그런다. 미안하다’ 해 놓고는 다른 사람한테는 딴 소리를 하고 다닙니다. 상대에게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제가 도리어 이용을 당하니까 너무 힘듭니다. 착하게 살려고 하는 저를 왜 사람들은 이용하려고만 할까요? 인도에 가면 구걸하는 아이들이 따라 옵니다. ‘박시시’하고 따라오기에 한 아이에게 제가 1루피든 2루피든 줬어요. 그러면 돈을 받은 아이는 돈을 더 받기 위해 다른 사람한테 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가야 할 것 같지..
애인이 있어도 다른 이성에게 자꾸 눈이 가요, 어쩌죠? 사귀는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다른 이성에게 눈길이 가게 된다며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한 청년이 물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재물, 이성친구 등에 대한 욕심이 자꾸 생깁니다. 애인이 있어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보이면 그쪽으로 눈이 갑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 법륜 스님 : “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싶다거나,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해서 다 욕심이 아니에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지요. 노력은 안 하고 그것이 공짜로 떨어지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죠. 그건 인과법칙에 어긋납니다. 노력하지 않으니 이루어질 수가 없고, 또 이루어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