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민

(11)
[카드뉴스]화를 다스리는 법_ 법륜스님 즉문즉설
엄마 반대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 법륜스님 행복한 3분 영상 37화 △△△동영상 먼저 보기△△△ 질문자 : 여자친구를 오래 만났는데양가에서 반대하다보니까 헤어지게 됐어요. 인간관계도 소유할 수 있나요? 법륜스님 : 어떻게 소유해요? 없어요! 확실히 엄마는 엄마거라도 낳아서 키웠기 때문에 '자기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내가 엄마거는 아니지만 엄마는 그런 착각을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20살이 넘으면 나는 누구것도 아니고 내거다 20살이 넘으면 '안녕히 계십시요' 이러고딱 독립을 해버려야해요 엄마가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결정해야해요내가 지금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다면 스폰서로서 의사를 존중해야해요 내가 엄마말 안들으면 스폰서를 끊어버리니까. 부처님이 출가하려고 할때 엄마가 반대해서 엄마말 들었으면 부처가 됐을까요? 엄마말 들으면 훌륭한 사람이 되나 안되나?? 부..
고백했는데 반응이 없어요.../ 법륜스님 행복한 3분 영상_36화 질문자 :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친구가 나를 안좋아 하는 거를 알면서도 고백을 해버렸어요 그 이후, 말도 잘 안해요 법륜스님 : 헤어진지 얼마나 됐어요? 6개월 갖고 뭘그래?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때 얘기하는건 괜찮아요 '혹시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 이런 기대가 있잖아요? 확인을 해도 그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이 나를 안좋아할 자유가 있어요 없어요? 그래도 못 잊으면 도전을 해도되요 왜? 처음부터 좋은 사람 없어요 도전을 해도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혼자서 끙끙앓는 것보다는 노력하는게 나아. 부처님은 반응이 없으세요 산이나 바다나 부처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부작용 없는 짝사랑 그냥 좋아하세요 대가를 바라면 장사아닙니까?▼▼▼영상으로 보기▼▼▼ ▶▶▶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 싶으..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 법륜스님 행복한 3분 35화 질문자 :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중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은 선택인지 알고 싶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법륜스님 : 잘하는게 중요하냐, 좋아하는게 중요하냐 이러지 말고요 일단 뭐 하는거를 시작해야 한다? 사회에 첫발을 딱 디딜때는 세상이 필요한 일을 내가 해야돼요 왜? 그래야 뭐가 생기니까요? 세상이 필요한 일을 해야 돈을 주나요, 안주나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내가 돈 주고 해야되첫 단계는 잘하는 것을 시작해야되요.항상 우리의 생존은 현실이에요 자기가 해결하면서 일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거에요.▼▼▼영상으로 보기▼▼▼ ▼▼▼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 싶으시다면? ▼▼▼제830회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제830회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어떤 선택..
사는데 딱히 목표가 없나요? / 법륜스님 행복한 3분 34화 사는데 딱히 목표가 없나요? / 법륜스님 행복한 3분 34화 고등학생 :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목표도 없고 진로도 없어서 고민이에요 친구들은 다 꿈도 있고 그런데 법륜스님 : 없으면 더 좋아요 왜냐하면 목표가 있으면 어느 대학 가야 되고 어느 과를 가야 되고 못 가면 고민이잖아. 질문자는 목표도 없고 꿈도 없으니까 졸업해서 대학가면 가고 이 대학 가면 이 대학 가고 저 대학 가면 저 대학 가고 질문자는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 거예요 왜 사람이 특별히 좋아하는 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꿈을 가져라 너가 좋아하는 걸 알아라 이런 말을 자꾸 옆에서 해서 질문자의 상태로 걱정할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런 걸 가진 애들은 고민스러운 거예요 대학 가도 되고 안 가도 되고 그렇지 꼭 가야될 이유가 있어요? 그럼 꼭..
“출가하고 싶은데 가족이 반대하면 어떡하죠?” 법륜 스님의 답변 2016.11.26 조계종 출가콘서트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주관으로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 출가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였는데요. ‘행복의 길을 찾아서’란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스님은 즉문즉설에 앞서 ‘출가란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마다 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실제의 삶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하고 싶지만 현실은 행복하지 않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하지만 그 권리를 행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에게 제가 ‘무엇이 문제인..
“팔자라는 게 정말 있는 건가요?” 법륜 스님의 답변 11월도 끝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를 많이 느끼셨을 텐데요.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셨나요? 오전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강연을 마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정을 가졌는데, 출발이 늦어지는 바람에 고속도로를 내달려 대구 아양아트센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0분이 지나 있었습니다. 스님은 강연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많은 분들에게 양해의 인사말을 하고 바로 ‘행복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대구에서는 많은 분들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질문하는 것이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새로운 곳이나 사람을 만날 때는 긴장하여 설사를 계속해서 여행 한 번 제대로 해 보지 못했다는 여자분, 딸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는 어머님, 학교 친구들에게 사이버 폭력을 당하는 딸의 아픔을 보고 힘들어하는..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나, 삼각관계가 힘들어요." 법륜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서귀포시청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공직생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청중석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님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스님은 “즉문즉설은 무엇이든 얘기할 수 있는 자리예요.” 라고 전제한 후 “시장님도 계시니까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얘기해 보세요” 라며 곧바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자는 ‘스님은 요즘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스님은 오늘 가서명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지금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상호협력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