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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국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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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있는 그분을 계속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법륜스님의 답변 2016.11.24. 행복한 대화 (대전) 요즘 같으면 대한민국 국민 노릇하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행복한 대화'는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세상에 밝혀진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 되고 곧 발효를 앞두고 있습니다. 점점 켜져 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정부는 아랑곳없어 보이는데요. 촛불은 결코 꺼지지 않겠지만 밤이 점점 길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요즘 SNS를 통해 매일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온 국민이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촛불은 켜면 꺼진다’라는 말에 LED조명으로 바꿔 가면서 평화시위에 참여하는 상황입니다. 이..
“하야 vs 거국내각, 무엇이 국익을 위한 올바른 선택인지 헷갈려요.” 법륜 스님의 답변 2016.11.11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 (광주)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여전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수습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상태로 하루하루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오늘 광화문에서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열리는데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는 지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스님은 어제 광주에서 통일을 주제로 즉문즉설 강연을 했습니다. 여러 질문 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과 답변을 보며 함께 대안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현 정세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온 국민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에 매일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를 통해서 대통령을..
초당적인 거국내각을 신속히 구성해야 합니다_시국선언 기자회견 2016.11.01 행복한 대화(하남, 송파) & 사회원로 시국선언 기자회견(2) 오늘 오전 10시에는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안보와 민생안정을 바라는 종교・사회・정치 원로들의 시국선언이 있었습니다. 스님은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바라보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종교・사회・정치 원로들을 다방면으로 만나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일정을 보냈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국 선언문에는 박관용 등 전직 국회의장 5명, 김명혁 목사 등 종교인사 6명, 김덕룡, 정운찬 등 시민사회계 11명 등 총 22명이 서명했습니다. 선언문을 통해 원로들은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도력과 도덕성은 상실되고 국정운영의 신뢰와 정당성은 붕괴되고 말았다.”고 진단한 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