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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할 수 있는 만큼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6

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로 세운 일을 이루지 못해서
마음이 초조할 때가 있지요?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원하는 게 더 많으면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능력은 안 키우고
마음만 자꾸 앞서갈 때 그렇습니다.

실제 능력과 내가 바라는 이상의 차이가 크면
마음은 더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일을
다 알고 배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자기 역량을 몇 가지로 정리해서 정해놓고
그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데까지 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내 힘으로 부족한 일,
내가 못 하는 일은
남에게 도움을 받으면 돼요.
내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나도 다른 방법으로 갚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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