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망편지

직장에서 열받았을 때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23

직장에서 열받았을 때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623

“직장생활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커지고
화가 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가 일어나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알아차리면 자기가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화가 나네’ 하고 알아차리면,
화를 내면 나만 손해라는 것을
이성적으로 알게 되니까,
자정능력이 생겨요.

화가 일어나다가도
내가 화를 자각하면 그때부터는
그 일어나는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즉 화가 계속 나긴 나는데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게 되는 거예요.
올라가던 관성이 있으니까
화는 계속 나지만
알아차리는 순간부터는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 내가 지금 기분 나쁘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아야지’
하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마음은 이미 기분 나빠져 있으니까요.
기분 나빠 봐야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되잖아요.
다만 자각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기분 나빠하는구나.’ 이렇게.

이와 같이 알아 만 차려도
그런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행복도 배울 수 있나요?
https://www.hihappysch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