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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한 손은 하늘 위,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

이렇게 큰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

삼계의 중생들이 다 괴로움에 빠져있구나.

내 이를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이것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처럼

하늘 위,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 행복할 수 있다’는

이 부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우리 모두 부처님과 같은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나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그래서 오늘이 부처님만의 생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일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