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아침 7시부터 시작된 1,2,3,4부 법회에 이어서 저녁 7시 30분에는 청년들을 위한 5부 법회가 열렸습니다.

낮 동안 맑고 청명했던 날씨에 이어 저녁에는 촉촉한 봄비가 내려 공기가 상쾌합니다. 법회가 시작되기 전, 청년들은 분주하게 서울회관 1층 법당을 오가며 5부 법회를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여는 인사를 시작으로 유수스님이 만 중생의 해탈을 염원하며 부처님 전에 향불을 올렸습니다. 이어 청년 활동가들이 부처님 전에 등과 꽃을 올리고,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강생찬탄을 봉독했습니다. 그리고 초파일의 노래를 합창하고 부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욕불과 희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은 차례로 줄을 지어 나와서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고 유수스님에게 마정수기를 받았습니다.

욕불의식을 마친 후에는 탄생선언과 발원문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해탈의 길로 갈 수 있기를 서원하며 발원문 전체를 다 함께 읽어내려 갔습니다. 이어서 법륜스님의 법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스님은 먼저 부처님 탄생 설화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대적 배경과 세계관의 차이를 설명해주어 부처님 탄생에 담긴 설화적인 내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상천아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의 뜻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부처님은 탄생게에서 신들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또는 물질적인 세계와 정신적인 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아(我 : 나)’라고 했어요. 천상천아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오직 ‘아’가 가장 소중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말할 때 ‘아’가 상징하는 게 뭘까요? 첫째, 생명입니다. 이 세상 어떤 재물, 권력, 명예, 이념, 사상이나 믿음도 그것과 생명을 비교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불교의 제일 첫 번째 계율이 ‘살아 있는 생명을 함부로 해치지 마라,’ 즉 ‘불살생(不殺生)이에요.

두 번째로 ‘아’가 상징하는 것은 여러분들 자신이에요.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애인하고 자기 자신 중 누가 더 소중할까요? 애인이 아무리 좋아도 자기 자신하고는 비교가 안 돼요.(모두 웃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사위국에 프라세나짓왕이 있었어요. 어느 날 이 왕이 부인인 말리카 부인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뭘까?’

왕이 생각해보니 자기에겐 소중한 게 굉장히 많아요. 좋은 마차도 있고, 보석도 있고, 말도 있고, 활도 있고, 집도 있고, 옷도 있잖아요.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은 다 가지고 있다 보니 이 중에서 어느 게 제일 소중한지를 정하기가 참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부인한테 물었어요.

왕후가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당연히 ‘당신입니다’라고 해야죠. 이건 물으나 마나 정답이 있는 질문이에요. 그 당시 사회의 통념으로는 신하로서는 왕이라고 대답해야 하고, 부인으로서는 남편이라고 대답해야 했어요.

그런데 왕후가 답하기를 ‘제가 제일 소중합니다’라고 했어요. 예를 들어 조선시대에 아내가 ‘내가 제일 소중합니다’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없었잖아요. 그런데 말리카 부인이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제 자신이 제일 소중합니다’ 이랬어요. 그래서 왕이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모두 웃음)

말리카 부인은 부처님의 법을 공부한 사람이에요. 왕도 말리카 부인을 소중하게 여겼고, 제일 사랑하는 부인이었어요. 그래서 왕도 거기에 맞장구를 쳤어요. ‘내가 당신을 아무리 아끼고 사랑한다 해도 나도 생각하고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내 자신이 제일 소중하더라.’

그렇게 대화를 한 후 ‘과연 이게 맞을까?’ 이래서 부처님께 가서 여쭙는 게 나옵니다. 여러분들이 저한테 시시콜콜한 거 많이 묻는데 경전에 보면 부처님께 시시콜콜한 거 묻는게 많습니다.(모두 웃음) 그래서 왕이 ‘부처님께서는 그 결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으니까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각자 다 자기 자신이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신을 정말 소중하게 여깁니까? 여러분들이 정말 자기를 소중하게 여긴다면 돈 때문에 울어서는 안 돼요. 시험에 떨어졌다고 울어도 안 돼요. 연애에 실패했다고 울어도 안 돼요. 그렇다고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전봇대 붙들고 오줌 눠야 할까요?(모두 웃음) 그게 정말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일까요? 정말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이념, 사상, 믿음 같은 걸로 사람을 죽이거나 스스로 죽을까요?

경전에 보면 부처님 살아생전에도 자아 상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부처님이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서른 명쯤 되는 젊은이들이 몰려와서는 어떤 여자를 못 봤냐고 물었어요. 왜 그 여자를 찾느냐고 물었더니 젊은이들이 친구끼리 야유회를 나왔다는 거예요. 전부 자기 여자친구 한 명씩을 데리고 놀러가자고 한 거죠. 다들 한 명씩 짝을 맞춰 놀러 나와서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다가 모두 쓰러져 잠들었어요. 그러다가 눈을 떠보니까 자기들이 갖고 있던 패물이니 귀중품이 다 없어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친구 한 명이 여자친구가 없어서 유녀를 데려왔는데 그 여자가 패물을 다 챙겨서 도망가 버린 거예요. 그래서 그 여자를 잡으려고 서른 명이 떼를 지어서 찾고 있었어요.

그 얘기를 부처님이 듣더니 이렇게 물었어요.
‘음, 그러냐? 그런데 너희에게 하나 물어보겠다. 잃어버린 재물을 찾는 게 중요한가?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는 게 중요한가?’

여기 정신없는 사람은 ‘재물요!’ 이러겠죠.(모두 웃음) 그런데 이 젊은이들은 정신이 없는 중에도 그나마 정신이 좀 있었나 봐요.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대답했어요. 잃어버린 자기 자신이란 게 요즘 말로 하면 자아 상실이잖아요.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기 앉아라.’

그래서 그 30명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다 출가를 했어요. 오늘 설법 듣고 다 여기 남으세요. 그러면 제가 한꺼번에 교화하는 청년 숫자가 부처님보다 많아요.(모두 웃음)

이게 자아 상실이에요. 그 당시나 지금이나 비슷하죠? 첫 번째가 인명 경시, 즉 생명 경시입니다. 두 번째가 자아 상실이에요.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자신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소중해요.

조금 더 나아가면 이 ‘아’는 깨어있는 상태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아침에 도를 이루고 저녁에 죽어도 좋다.’ 이게 깨어있는 상태예요. 술에 취해 있거나 멍청하게 있거나 사로잡혀 있는 게 아니라 자기 몸과 마음에, 그리고 외부 환경에 또렷이 깨어있는 상태예요. 이게 지혜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떤 것에 사로잡히면 봐도 본 게 아니고 들어도 들은 게 아닌 무지한 상태가 됩니다. 앎이 없는 상태, 이게 무지예요. 그래서 욕심에 사로잡히면 뵈는 게 없어져요. 그걸 두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라고 말하지요.

자기가 옳다는 주장이 강할 때 화가 일어납니다. 화가 나면 눈에 뵈는 게 없다고 하는데 얼마나 뵈는 게 없을까요? 보통 누가 죽이겠다고 하면 도망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화가 확 나면 칼로 찌른다고 해도 도망 안 가고 오히려 옷을 걷어 올려서 배를 내놓고 ‘찔러라! 찔러라!’ 이래요.(모두 웃음) 미치면 이런 증상이 생겨요. 화가 난 상태는 미친 상태예요.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눈에 뵈는 게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욕심에 눈이 어두워 눈에 뵈는 게 없고, 화가 나도 눈에 뵈는 게 없고, 몰라도 눈에 뵈는 게 없어요. 그걸 탐진치(貪瞋癡)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어리석은 상태는 육신이 살아있다고 해서 다 사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성냄을 버리고 어리석음을 버릴 때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때 진정으로 사실을 사실대로 알고 전모를 보는 통찰력과 지혜가 생기고, 이 깨어있는 상태를 인도 말로 ‘붓다’라고 해요. 우리 마음이 깨어있는 상태를 이름 하여 ‘붓다’라고 하고, 우리 마음이 사로잡혀서 어리석은 상태에 있을 때는 ‘중생’이라고 얘기합니다. 부처와 중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어리석으면 중생이라 이름하고, 그 마음이 깨어있으면 부처라 이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붓다’가 가장 소중하다는 겁니다. 붓다는 어떤 특정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깨어있는 상태를 이릅니다, 여러분도 붓다의 상태가 된다면 그 상태가 가장 소중해요. 그러니까 탄생게는 생명의 소중함,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자, 붓다의 길을 가는 수행자, 이런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이 이 세상에서 진짜 소중한 것이에요. 다른 게 소중한 게 아니에요.

아까, 마정수기 다 받으셨죠? 미간에다가 점을 찍는 것은 신의 눈을 열어주는 의식이예요. 육체의 눈을 말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눈을 열어주는 거예요. ‘점안(點眼)’이란 말 들어봤죠?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말도 있잖아요. 점안이라는 것은 이렇게 눈에 점을, 즉 눈동자의 점을 탁 찍어서 눈을 뜨이게 하는 뜻처럼 신의 눈을 여는 의식이에요. 탁 찍을 때 마음의 눈이 번쩍 뜨이면 부처가 됩니다. 부처가 된다는 걸 자꾸 너무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부처가 된다는 것은 괴로움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경지로 나아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얼굴이 희든 검든, 한국 사람이든 일본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키가 크든 작든, 신체장애가 있든 없든, 성적 취향이 이성애든 동성애든, 어릴 때 부유하게 자랐든 가난하게 자랐든, 어릴 때 성추행을 당했든, 부모 없이 자랐든,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대중 크게 대답)

“인정해요?”

“네!”(대중 크게 대답)

“그게 ‘모든 중생은 다 부처다’ 이런 얘기예요. 그런데 그런 권리가 있어도 여러분들이 지금 그 권리를 행사를 못 하고 있잖아요. 부처의 성품을 갖고 있지만 하는 짓은 중생 노릇하고 산다는 거예요. 왜 중생 노릇을 하느냐? 마음이 탐진치 삼독(三毒)에 물이 들어서 눈에 뵈는 게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정신을 차려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알아차림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깨어있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지금 정신없이 살잖아요.(모두 웃음)

산에서 다람쥐가 다른 다람쥐와 어울려 놀다가 암컷이 도망갔어요. 남은 수컷이 저쪽에 또 다람쥐가 한 마리 있기에 거기 가서 다시 어울려 놀아요. 다람쥐는 암컷이나 수컷이 도망갔다고 집에 가서 울거나 자살할까요?(모두 웃음)

다람쥐가 도토리를 바위 밑에 모아뒀는데 사람이 와서 가져가버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다람쥐가 모아놓은 알밤이나 도토리를 사람들이 가져가는 거 알아요? 옛날에 먹을 게 없을 때는 겨울에 산에 가서 다람쥐 굴을 찾아 먹을 걸 구했어요. 다람쥐는 겨울 먹이로 도토리나 알밤을 모아놓거든요. 동물은 축적 안 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런데 그거 잃어버렸다고 다람쥐가 자살할까요?(모두 웃음)

그러니까 과연 우리가 겪는 일이 괴로워할만한 일인지 여러분들이 탐구를 좀 해봐야 해요. 지금 괴로운 건 맞지만, 이게 내가 괴로워할만한 일이어서 괴로운가, 지금 뭔가에 사로잡혀서 괴로운가를 살펴야 해요. 그래서 탐구가 필요한 거예요.

그러니 탐구를 통해 자유인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님의 명쾌한 설법을 듣다보니 청년들의 표정이 하나 둘 밝아졌습니다. 특히 청년법회에서는 청년에게 맞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 웃음꽃이 피어나고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습니다.

이어서 청년붓다 팀에서 수행자의 기쁨을 노래하는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청년붓다’는 청년 또는 대학생들이 100일간 공동체에 들어와 직장과 학교를 다니면서 수행을 맛보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뒤이어 얼마 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스님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스님에게 드리는 감사편지 낭독이 있었습니다. 편지 낭독은 서초청년 봄 불교대학 담당자이면서 콘텐츠사업국 sns팀에서 상근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희 법우님이 해주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맨하탄 법당을 통해 정토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미국 생활이 지치고 지겨워 한국으로 귀국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짐을 다 쌌는데, 이전에 인턴을 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까다로워서 모두가 마다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혹시 해보겠느냐, 그런데 급여가 좀 적다며 제의가 왔습니다.

콧방귀를 끼고 거절을 하려다가 문득 스님의 법문이 생각났습니다. “첫 취직은 열악한 곳일수록 좋다” 어차피 월급이 낮으면 부담이 없을 것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좀 더 놀다간다는 마음으로 스님 말씀대로 해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 회사는 월급 이외의 모든 점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에 대한 기대가 낮아 늘 칭찬을 받았고, 모두가 꺼리던 프로젝트의 유일한 전문가가 되어서 사람들이 제가 퇴사할까봐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월급과 직급도 올라갔습니다. 지각을 해도 아무도 눈치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국으로 귀국 후에도 프리랜서로 고용되어 이런 취업난에도 편히 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긴 여유시간을 정토회에 회향하고자 컨사국에서 백일동안 상근과, 불대 담당등 여러 소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봉사는 저에게 훨씬 더 큰 행복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을 정도로요.

스님, 해외까지 멀리 찾아다니시며,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법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보답을 위해, 2차 만일결사 때, 더 많은 해외 중생들을 구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잘 쓰이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길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지를 읽던 법우님은 스님을 만나 행복해진 자신의 삶을 나누며 밝게 웃었습니다. 앉아 있는 청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큰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어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불렀습니다. 청년이 직접 만든 연꽃 케잌, 통일에 대한 염원과 통일 후 청년의 활약을 다짐하는 뜻에서 제작한 ‘축 청년불사 평양법당 개원’ 이라 적힌 현수막 선물을 드리는 흐뭇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답게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법회를 마치고 나니 밤 10시가 다 되었습니다. 법회를 마치고 법당을 나서는 청년들은 “자기를 상실하지 말고 깨어 있으라.” 자기 인생의 주인가 되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는다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스님은 드디어 아침부터 밤까지 연달아 진행된 5번의 법회를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피곤하실만한데도, 스님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서려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전해주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고, 또 행복을 전하시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스님의 하루를 애독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스님의 하루는 법사단 수련으로 이틀간 휴간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만든 사람들
윤은지, 배성화, 최화수, 손명희

<스님의 하루>에 실린 모든 내용, 디자인, 이미지, 편집구성의 저작권은 정토회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내용의 인용, 복제는 할 수 없습니다.